드보르자크 · Antonín Dvořák
드보르자크 교향곡 2번 B♭장조
제본비를 못 내 친구에게 맡겨진 교향곡
- 조성
- B♭장조
- 작곡
- 1865년
- 초연
- 1888 프라하
- 연주 시간
- 약 50분
- 악장
- 4악장
- 편성
- 목관 2·2·2·2 (+피콜로) · 금관 4·2·3·0 · 팀파니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1865년 8~10월, 1번을 끝내고 몇 달 만에 쓴 곡이에요. 가난했던 드보르자크는 악보 제본비를 내지 못했고, 함께 살던 친구 모리츠 앙게르가 대신 돈을 내 줬어요. 나중에 드보르자크가 이 곡을 없애 버리려 하자, 앙게르는 빌려준 돈을 핑계로 악보를 맡아 두고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돌려주지 않았어요. 덕분에 곡이 살아남았죠.
드보르자크는 1887년 두꺼운 편성을 손봤고, 1888년 3월 프라하에서 아돌프 체흐 지휘로 마침내 초연됐어요. 작곡하고 20년도 더 지난 뒤였어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네 악장 모두 주제가 바로 나오지 않고 짧은 서주로 시작해요.
- 4악장 서주: 여기 나오는 네 음짜리 동기가 30여 년 뒤 오페라 ‘루살카’에 다시 등장해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