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 Dmitri Shostakovich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5번 A장조

윌리엄 텔과 바그너가 튀어나오는 마지막 교향곡

조성
A장조
작곡
1971년
초연
1972 모스크바
연주 시간
약 45분
악장
4악장
편성
목관 2·2·2·2 (+피콜로) · 금관 4·2·3·1 · 팀파니 · 타악기(트라이앵글·캐스터네츠·우드블록·채찍·톰톰·작은북·심벌즈·큰북·탐탐·글로켄슈필·실로폰·비브라폰) · 건반(첼레스타)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1971년, 건강이 나빠진 쇼스타코비치가 치료를 받으며 쓴 마지막 교향곡이에요. 1972년 1월 8일 아들 막심 쇼스타코비치의 지휘로 모스크바에서 초연됐어요.

가장 수수께끼 같은 곡이기도 해요. 1악장에는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의 그 유명한 질주 선율이 불쑥불쑥 끼어들고, 피날레는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의 '운명' 동기와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첫머리로 시작해요. 쇼스타코비치는 1악장을 '장난감 가게'에 빗댔는데, 진심인지 농담인지는 지금도 의견이 갈려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1악장: 『윌리엄 텔』 선율이 나올 때마다 찾아보세요. 몇 번이나 들리는지 세어 봐도 재밌어요.
  • 4악장 끝: 타악기가 시계 초침처럼 똑딱거리는 가운데 현악기의 A장조 화음이 조용히 사라져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