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 Dmitri Shostakovich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8번 c단조

승리의 함성 대신 애도를 택한 전쟁 교향곡

조성
c단조
작곡
1943년
초연
1943 모스크바
연주 시간
약 60분
악장
5악장
편성
목관 4·2·3·3 (+잉글리시 호른·베이스 클라리넷, 3·4번 플루트는 피콜로 겸, 클라리넷 1명은 E♭, 3번 바순은 콘트라바순 겸) · 금관 4·3·3·1 · 팀파니 · 타악기(큰북·심벌즈·작은북·탬버린·탐탐·트라이앵글·실로폰)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1943년 여름에 쓴 곡이에요. 그해 11월 므라빈스키의 지휘로 초연됐고, 곡도 그에게 바쳤어요. 일부에선 '스탈린그라드 교향곡'이라고 부르지만, 쇼스타코비치가 이 별명을 인정했다는 증거는 없어요.

7번 같은 승리의 노래를 기대했던 비평가들은 '너무 어둡다'며 불만이었어요. 1948년 당국의 '형식주의' 비판 때는 대표적인 표적이 되어 오랫동안 무대에서 사라졌어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3악장: 쉴 새 없이 같은 리듬으로 몰아치는 토카타. '죽음의 춤'이라고도 불려요.
  • 4악장 → 5악장: 같은 베이스 선율이 반복되는 파사칼리아(애도)가 쉬지 않고 이어져, 조용한 C장조 피날레로 끝나요. 승리라기보다 '살아남았다'는 느낌이에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