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 Dmitri Shostakovich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9번 E♭장조

거대한 '승리의 9번'을 기다렸는데… 26분

조성
E♭장조
작곡
1945년
초연
1945 레닌그라드
연주 시간
약 25분
악장
5악장
편성
목관 2·2·2·2 (+피콜로) · 금관 4·2·3·1 · 팀파니 · 타악기(작은북·큰북·심벌즈·트라이앵글·탬버린)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전쟁이 끝나 갈 무렵, 쇼스타코비치는 독창과 합창이 들어간 승리의 교향곡을 쓰겠다고 밝혔어요. 베토벤의 '9번'처럼 거창한 곡을 모두가 기대했죠. 그런데 1945년 11월 므라빈스키의 지휘로 초연된 곡은 26분 남짓한 작고 장난스러운 교향곡이었어요.

쇼스타코비치는 미리 '연주자들은 즐겁게 연주할 테고, 비평가들은 신나게 깎아내리겠지'라고 예언했는데, 정말 그렇게 됐어요. '이념적으로 약하다'는 비판을 받았고, 1948년엔 금지 목록에까지 올랐어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4악장(라르고): 금관의 무거운 외침 사이로 바순 솔로가 쓸쓸한 레치타티보를 노래해요. 바순 주자의 큰 무대예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