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 Franz Schubert

슈베르트 교향곡 9번 C장조 '그레이트'

슈만이 찾아낸 '천국 같은 길이'

조성
C장조
작곡
1826년
초연
1839 라이프치히
연주 시간
약 50분
악장
4악장
편성
목관 2·2·2·2 · 금관 2·2·3·0 · 팀파니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1825~26년에 쓴 곡이에요. 오랫동안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난 1828년 작품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어요. 슈베르트는 이 곡을 빈 음악애호가협회에 바쳤지만, 협회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기엔 너무 길고 어렵다며 무대에 올리지 않았어요.

1838년 슈만이 빈에서 슈베르트의 형 페르디난트가 보여 준 악보를 보고 반해서 라이프치히로 가져갔어요. 그리고 1839년 멘델스존의 지휘로 처음 공개 연주됐어요. 슈만은 이 곡의 '천국 같은 길이'를 칭찬하는 글을 썼어요.

그 뒤로도 파리(1842)와 런던(1844)의 오케스트라가 너무 어렵고 길다며 연주를 거부했어요. 아마추어로서 이 곡을 연주한다면 꽤 큰 도전인 셈이죠! 6번 '작은 C장조'와 구별해 '그레이트'라고 부르고, 번호는 나라마다 7번·8번·9번으로 제각각이에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4악장 중간: 베토벤 9번 '환희의 송가'를 살짝 인용한 대목이 있어요
  • 곡 전체: 트롬본이 화음만 받치지 않고 선율을 직접 노래하는 대목들을 찾아보세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