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 Ludwig van Beethoven

베토벤 교향곡 7번 A장조

바그너 왈, '춤의 신격화'

조성
A장조
작곡
1812년
초연
1813 빈
연주 시간
약 37분
악장
4악장
편성
목관 2·2·2·2 · 금관 2·2·0·0 · 팀파니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1811~12년에 쓴 곡으로, 1813년 12월 8일 빈에서 베토벤 지휘로 초연됐어요. 같은 연주회에서 전쟁 승리를 그린 '웰링턴의 승리'도 함께 연주됐어요.

초연은 대성공이었어요. 청중이 2악장을 그 자리에서 한 번 더 연주해 달라고 요구했거든요. 귀가 거의 안 들리던 베토벤은 큰 소리 대목에선 펄쩍 뛰며 팔을 휘젓고, 작은 대목에선 몸을 웅크리며 지휘했다고 해요.

곡 전체가 반복되는 리듬으로 춤추듯 몰아쳐요. 그래서 바그너는 이 곡을 '춤의 신격화'라고 불렀어요. 베토벤 자신도 아끼던 곡이에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1악장: 긴 서주 뒤 '따-단따' 하는 튀는 리듬이 악장 내내 이어져요
  • 2악장 알레그레토: 같은 리듬이 계속 반복되면서 악기가 하나씩 더해지는 장엄한 행진. 초연 때 앙코르된 그 악장이에요
  • 3악장: 느린 트리오가 두 번 나오고, 세 번째로 나오려다 뚝 끊겨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