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 Ludwig van Beethoven
베토벤 교향곡 6번 F장조 '전원'
악보에 새 이름까지 적어 둔 시골 산책
- 조성
- F장조
- 작곡
- 1808년
- 초연
- 1808 빈
- 연주 시간
- 약 39분
- 악장
- 5악장
- 편성
- 목관 2·2·2·2 (+피콜로) · 금관 2·2·2·0 · 팀파니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베토벤은 자연을 무척 사랑해서 시골길 산책을 즐겼어요. 이 곡은 5번 '운명'과 나란히 1807~08년에 썼고, 1808년 12월 22일 같은 연주회에서 함께 초연됐어요. 어둡고 치열한 5번과 달리 밝고 느긋한 짝꿍 같은 곡이에요.
다섯 악장마다 '시골에 도착했을 때의 즐거운 기분', '시냇가 풍경', '시골 사람들의 즐거운 모임', '천둥, 폭풍', '폭풍 뒤의 감사' 같은 제목이 붙어 있어요. 그래도 베토벤은 이 곡이 '그림이라기보다는 감정의 표현'이라고 못 박았어요.
자연을 다섯 악장으로 그린 이런 아이디어는 사실 크네히트라는 작곡가의 1784년 작품에도 비슷하게 있었어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2악장 끝: 플루트는 나이팅게일, 오보에는 메추라기, 클라리넷 둘은 뻐꾸기! 베토벤이 악보에 새 이름까지 적어 뒀어요
- 3악장: 서툰 시골 악단이 신나게 연주하는 장면
- 4악장 폭풍: 앞 악장에선 아껴 둔 팀파니·피콜로·트롬본이 천둥과 번개를 만들어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