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 Pyotr Ilyich Tchaikovsky

차이콥스키 교향곡 b단조 '만프레드'

번호 없는 교향곡, 바이런의 고독한 영웅

조성
b단조
작곡
1885년
초연
1886 모스크바
연주 시간
약 55분
악장
4악장
편성
목관 3·2·2·3 (+피콜로·잉글리시 호른·베이스 클라리넷) · 금관 4·2·3·1 (+코넷 2) · 팀파니 · 타악기(트라이앵글·심벌즈·큰북·탬버린·탐탐·종) · 하프 2 · 건반(하모니움, 오르간으로 대체 가능)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바이런의 시극 『맨프레드』를 바탕으로 한 곡이에요. 줄거리는 원래 비평가 스타소프가 짜서 발라키레프에게 건넨 것인데, 발라키레프는 이를 베를리오즈에게 먼저 권했다가 거절당한 뒤 1882년 차이콥스키에게 넘겼어요. 처음엔 차이콥스키도 '전혀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며 미뤘지만, 발라키레프가 끈질기게 권하자 결국 1885년에 완성했어요.

4번과 5번 사이에 쓴 곡이지만 번호가 없어요. 1886년 3월 모스크바에서 막스 에르트만스되르퍼의 지휘로 초연됐어요. 차이콥스키의 평가는 오락가락했어요. 한때 '내 교향곡 중 최고일지 모른다'고 했다가, 나중엔 악보를 없애 버리고 싶다고까지 했죠. 물론 실제로 없애지는 않았어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