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 Robert Schumann

슈만 교향곡 1번 B♭장조 '봄'

신혼의 슈만, 나흘 만에 봄을 스케치하다

조성
B♭장조
작곡
1841년
초연
1841 라이프치히
연주 시간
약 30분
악장
4악장
편성
목관 2·2·2·2 · 금관 4·2·3·0 · 팀파니 · 타악기(트라이앵글)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1840년 오랜 반대를 이겨 내고 클라라와 결혼한 슈만은 그때까지 주로 피아노곡과 가곡을 썼어요. 이듬해 1월, 슈만은 단 나흘 만에(1841년 1월 23~26일) 첫 교향곡 전체를 스케치했고 한 달 남짓 만에 완성했어요. 아돌프 뵈트거의 '봄의 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처음엔 악장마다 '봄의 시작', '저녁', '즐거운 놀이 친구들', '무르익은 봄' 같은 제목을 붙였지만 출판하면서 뺐어요. 1841년 3월 31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친구 멘델스존의 지휘로 초연됐어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1악장 첫머리: 트럼펫과 호른이 팡파르를 울려요. 슈만은 이 소리가 '높은 곳에서 들려오는, 깨어나라는 부름'처럼 들리길 바랐대요.
  • 4악장: 밝고 경쾌하게 달려가는 '무르익은 봄'의 피날레예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