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 Robert Schumann

슈만 교향곡 2번 C장조

아픈 몸으로 쓴, 어둠을 이기는 교향곡

조성
C장조
작곡
1846년
초연
1846 라이프치히
연주 시간
약 38분
악장
4악장
편성
목관 2·2·2·2 · 금관 2·2·3·0 · 팀파니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슈만은 1845년 12월 이 곡을 스케치했지만, 우울증과 두통, 귀울림 같은 병 때문에 완성까지 거의 1년이 걸렸어요. 그 직전 클라라와 함께 바흐를 열심히 공부했던 터라, 곡 곳곳에 바흐식 대위법이 묻어나요.

1846년 11월 5일 라이프치히에서 멘델스존의 지휘로 초연됐어요. 2번으로 출판됐지만 실제로는 슈만이 세 번째로 완성한 교향곡이에요. 어두운 시기를 지나 C장조의 환한 승리로 끝나는 곡이라, 병을 이겨 내는 이야기로 자주 들려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1악장 서주: 금관이 조용히 코랄 같은 동기를 내고 그 아래 현악기가 바흐풍으로 얽혀 들어가요. 이 금관 동기가 곡 끝까지 다시 등장해요.
  • 4악장: 힘찬 C장조 피날레에서 1악장 금관 동기가 다시 크게 울리며 끝나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