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자크 · Antonín Dvořák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 G장조

트럼펫이 싸움 대신 춤을 부르는 교향곡

조성
G장조
작곡
1889년
초연
1890 프라하
연주 시간
약 36분
악장
4악장
편성
목관 2·2·2·2 (피콜로·잉글리시호른 겸주) · 금관 4·2·3·1 · 팀파니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1889년 8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시골 별장이 있던 비소카에서 두 달 반쯤 만에 썼어요. 보헤미아 학술원 회원으로 뽑힌 것을 기념하는 곡이에요.

가끔 ‘영국’ 교향곡이라고 불리는데, 영국 이야기가 담긴 건 아니에요. 늘 거래하던 출판사 짐로크와 값을 두고 틀어져서 런던의 노벨로 출판사에서 악보를 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에요.

1890년 2월 2일 프라하에서 드보르자크가 직접 지휘해 초연했어요. 1891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을 때도 이 곡을 지휘했어요.

지휘자 라파엘 쿠벨리크는 리허설에서 ‘보헤미아에서 트럼펫은 전쟁이 아니라 언제나 춤을 부른다’고 말했다고 해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1악장: 어두운 첼로 선율 뒤에 플루트가 새소리처럼 밝게 노래해요.
  • 3악장: 우수에 찬 왈츠풍 춤곡이에요.
  • 4악장 첫머리: 트럼펫 팡파르가 울린 뒤 변주곡이 이어져요. 쿠벨리크 말대로 춤을 부르는 팡파르예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