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 Dmitri Shostakovich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4번 c단조

리허설까지 하고 25년 동안 잠든 교향곡

조성
c단조
작곡
1936년
초연
1961 모스크바
연주 시간
약 62분
악장
3악장
편성
목관 4·4·4·3 (+피콜로 2·E♭클라리넷·베이스 클라리넷·콘트라바순, 4번 오보에는 잉글리시 호른 겸) · 금관 8·4·3·2 · 팀파니(2명) · 타악기(트라이앵글·캐스터네츠·우드블록·작은북·큰북·심벌즈·탐탐·글로켄슈필·실로폰) · 하프 2 · 건반(첼레스타)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1936년 1월,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가 쇼스타코비치의 오페라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을 '음악 대신 혼돈'이라며 맹비난했어요. 바로 그해 레닌그라드 필하모닉이 교향곡 4번 초연을 준비하며 리허설까지 했지만, 12월 공연은 취소되고 곡은 철회됐어요. 신문에는 작곡가가 스스로 철회를 요청했다고 났지만, 실제로는 당국의 압력이 있었다고 전해져요.

곡은 스탈린 사후인 1961년 12월 30일에야 키릴 콘드라신의 지휘로 모스크바에서 초연됐어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중 가장 큰 편성(100명이 넘는 연주자)이 필요한 곡이고, 그가 깊이 연구한 말러의 영향이 짙게 배어 있어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장대한 1악장: 거대한 오케스트라가 낼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인 소리들을 들어 보세요. 말러처럼 비극과 '싸구려' 같은 선율이 뒤섞여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