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리우스 · Jean Sibelius

시벨리우스 교향곡 3번 C장조

말러와 나눈 ‘교향곡이란 무엇인가’ 대화

조성
C장조
작곡
1907년
초연
1907 헬싱키
연주 시간
약 31분
악장
3악장
편성
목관 2·2·2·2 · 금관 4·2·3·0 · 팀파니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1907년 9월 25일 헬싱키에서 시벨리우스 지휘로 초연됐어요. 3악장짜리로, 앞의 두 교향곡보다 한결 담백하고 고전적인 방향으로 돌아선 작품이에요.

같은 해 11월 말러가 헬싱키에 왔을 때 두 사람이 만났어요. 전해지는 대화에서 시벨리우스는 교향곡의 엄격한 양식과 동기들을 잇는 깊은 논리를 강조했고, 말러는 ‘아니다, 교향곡은 세계와 같아야 한다. 모든 것을 품어야 한다’고 답했다고 해요. 다만 이 대화는 1935년에 나온 책 한 권에만 기록돼 있어서, 정확히 그렇게 말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3악장: 스케르초와 피날레가 한 악장 안에 합쳐져 있어요. 끝으로 갈수록 찬가 같은 주제가 점점 커져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