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 Pyotr Ilyich Tchaikovsky

차이콥스키 교향곡 2번 c단조 '소러시아'

우크라이나 민요 '두루미'가 날아오르는 피날레

조성
c단조
작곡
1872년
초연
1873 모스크바
연주 시간
약 33분
악장
4악장
편성
목관 2·2·2·2 (+피콜로) · 금관 4·2·3·1 · 팀파니 · 타악기(심벌즈·큰북·탐탐)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1872년 여름, 차이콥스키는 우크라이나 카멘카에 있는 누이의 집에 머물며 이 교향곡을 썼어요. 우크라이나 민요가 세 곡이나 들어가 있어서, 친구이자 비평가 카시킨이 당시 우크라이나를 부르던 말을 따 '소러시아'라는 별명을 붙였어요. 피날레의 주제인 민요 '두루미'는 그 집 집사가 부르던 노래였대요.

1873년 초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집에서 피날레를 피아노로 쳐 보이자 '모두가 열광해서 나를 거의 찢어 놓을 뻔했다'고 동생에게 자랑했어요. 1873년 모스크바 초연도 성공이었지만, 차이콥스키는 몇 년 뒤 만족하지 못해 1악장을 거의 새로 쓰고 피날레를 150마디쯤 잘라 냈어요. 오늘날 주로 연주되는 건 이 개정판이에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4악장: 장엄한 도입 뒤 민요 '두루미'가 나오고, 같은 선율이 배경을 바꿔 가며 계속 되풀이되면서 점점 신나게 달아올라요.

듣기·악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