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 · Robert Schumann
슈만 교향곡 3번 E♭장조 '라인'
라인 강가 새 도시에서 5주 만에
- 조성
- E♭장조
- 작곡
- 1850년
- 초연
- 1851 뒤셀도르프
- 연주 시간
- 약 33분
- 악장
- 5악장
- 편성
- 목관 2·2·2·2 · 금관 4·2·3·0 · 팀파니 · 현
이 곡이 만들어진 이야기
1850년 슈만은 라인 강변 도시 뒤셀도르프의 음악감독이 됐어요. 새 도시에 온 지 얼마 안 된 그해 11월 2일 이 교향곡을 시작해 12월 9일 완성했으니, 약 5주 만에 쓴 셈이에요.
교향곡으로는 드물게 악장이 다섯 개예요. 장엄한 4악장은 쾰른 대성당에서 대주교가 추기경으로 서임되는 의식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으로 알려져 있어요. 트롬본은 4악장에서 처음 등장해 성당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요.
원래 '라인 강의 아침' 같은 제목을 붙였던 악장도 있었지만 출판할 땐 뺐어요. 슈만은 '눈이 한 곳을 향하면 귀는 더 이상 혼자 판단하지 못한다'고 했대요. 대신 소박한 민속 춤 같은 분위기를 곳곳에 담았어요. 1851년 2월 6일 뒤셀도르프에서 슈만이 직접 지휘해 초연했어요.
들을 때 주목할 곳
- 1악장 첫머리: 서주 없이 오케스트라 전체가 큰 물결처럼 힘차게 출렁이며 시작해요.
- 4악장: 이제까지 쉬던 트롬본이 들어와 엄숙한 코랄을 울려요. 성당의 높은 천장이 떠오르는 장면이에요.
- 2악장: 느긋한 시골 춤 같은 선율이 강물처럼 흘러가요.
듣기·악보
- 유튜브에서 전곡 듣기 · hr-Sinfonieorchester · 콘스탄티노스 카리디스
- IMSLP 무료 악보 (총보·파트보)
출처